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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성도

평양성도
유물명 평양성도
다른 명칭 平壤城圖, 평양기성도
시대 조선 18세기
작가 作家未詳
재질 종이
크기 각 폭당 가로 44.5㎝, 세로146.5㎝ (8폭)
수량 1
분류 일반회화

설명

                                평양성 / 平壤城圖 / Pyeongyang Fortress
조선 18세기 / Joseon, 18th century
보물 / Treasure

조선 후기 평양부(平壤府)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역사적 고도(古都) 평양은 국방・외교상 거점이었을 뿐만 아니라 무역과 상업이 번성하여 물자가 풍부한 도시였다. 
특히 고대 기자조선(箕子朝鮮)의 터전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조선 후기부터 이른바 ‘평양기성도(平壤箕城圖)’로 통칭되는 평양성도(平壤城圖)가 다수 제작되었다. 
송암미술관 소장 평양성도는 현존 평양성도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제작된 것이다.
8폭 병풍의 장대한 화면에 섬세한 필치로 평양성의 모습을 화려하게 재현하였다. 화면의 상단에는 평양을 둘러싼 산을, 
하단에는 대동강을 배치하였고, 주요 지형과 경물에 각각의 명칭을 적어 넣었다. 
평양의 주요 명소인 부벽루(浮碧樓, 제1폭)와 기자묘(箕子墓, 제2폭), 능라도(綾羅島, 제1~2폭), 대동문(大同門, 제4폭), 애련당(愛蓮堂, 제4폭), 
외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격자형 정전(井田, 제6~8폭) 등이 잘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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