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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작도

경작도
유물명 경작도
다른 명칭 농사와 베짜기, 耕作圖
시대 조선, 19세기
작가 作家未詳
재질 종이
크기 각 폭당 가로 31.2㎝, 세로 120.5㎝ (10폭)
수량 1
분류 일반회화

설명

                                농사와 베짜기 / 耕織圖 / Farming and Weaving
작가미상 / Anonymous
조선 19세기 / Joseon, 19th century        

경직도는 시경 (詩經)의 '빈풍칠월편(豳風七月編)'을 그린 '빈풍도(豳風圖)'에서 유래하였다. 
이후 청나라의 초병정(焦秉貞)이 내용을 재구성하여 '패문재경직도(佩文齋耕織)'를 그린 후 목판화로 널리 보급시켰으며, 조선은 숙종(肅宗)대에 수용되었다. 
이 작품은 농촌을 배경으로 10폭으로 구성하였으며, 크게 농사를 짓는 경부(耕部)와 직물을 짜는 직부(織部), 그 외의 장면으로 나눠서 볼 수 있다.
우측부터 누에치기, 파종, 모내기, 추수, 농한기, 농한기, 월동준비, 실뽑기, 벼타작, 직물짜기를 폭마다 그려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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