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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왕도
| 유물명 | 시왕도 |
|---|---|
| 다른 명칭 | 명부계의 심판자, 시왕, 十王圖 |
| 시대 | 20세기 |
| 작가 | 作家未詳 |
| 재질 | 종이 |
| 크기 | 가로 173.5㎝, 세로 42㎝ |
| 수량 | 1 |
| 분류 | 일반회화 |
설명
명부계의 심판자, 시왕 / 十王圖 / Ten Kings of the Hell
작가미상 / Anonymous
20세기 / 20th century
명부계의 심판자 시왕과 각 대왕들이 주재하는 지옥의 모습을 그린 불화이다.
시왕신앙의 소의경전인 『예수시왕생칠경(預修十王生經)』에 의하면 망자는 사후 명부로 가는 도중에 초칠일(初七日)에는 진광왕(秦廣王),
이칠일(二七日)에는 초강왕(初江王) 삼칠일(三七日)에는 송제왕), 사칠일(四七日)에는 오관왕(五官王), 오칠일(伍七日)에는 염라왕(閻邏王),
육칠일(六七日)에는 변성왕(變成王) , 칠칠일(七七日)에는 태산왕(泰山王), 백일째는 평등왕(平等王), 일년째는 도시왕(都市王),
삼년째는 오도전륜왕(五道轉輪王)을 차례로 하여 10명의 왕 앞을 지나면서 재판을 받는다.
이 그림은 오른쪽에서 시작하여 왼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각각의 장면은 시왕과 판관들의 심판 장면과 지옥의 형벌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면마다 붉은색 방제를 한 켠에 두어 대왕들의 이름을 적어 넣었다.
일반적으로 염라대왕(제5왕)의 업경대 장면에서는 사람이 소를 도살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 그림에서는 소가 아닌 사람을 해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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