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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유물명 | 금강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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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명칭 | 金剛山圖 |
시대 | 조선, 19세기 |
작가 | 作家未詳 |
재질 | 종이 |
크기 | 각 폭당 가로 33.5㎝, 세로 50.5㎝ (8폭) |
수량 | 1 |
분류 | 일반회화 |
설명
금강산 / 金剛山圖 / Landscape of Mt. Geumgang 작가미상 / Anonymous 조선 19세기 / Joseon, 19th century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으로 꼽히는 금강산의 경치를 그린 그림이다. 금강산은 그 기묘한 절경, 불교의 성지, 신선이 사는 곳이라는 환상적인 이미지로 인해 조선시대 내내 그려졌지만, 조선 후기 진경산수의 유행과 더불어 더욱 그림이 성행하였다. 특히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을 통해 금강산 그림의 내용, 형식, 도상이 확립되었는데, 때문에 정선의 화풍은 이후 제작된 금강산 그림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 그림은 겸재의 영향이 희미하게 남아있는 민화풍의 금강산 그림이다. 장안사(長安寺), 단발령(斷髮嶺), 총석정(叢石亭), 해산정(海山亭), 삼일포(三日浦), 만폭동(萬瀑洞), 명경대(明鏡臺), 헐성루(歇醒樓) 등 금강산의 주요 명소를 옅은 채색을 가해 여덟 폭에 그려 넣었다. 그림 곳곳에 금강산을 유람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작게 묘사되어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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