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뮤지엄
국화도
유물명 | 국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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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명칭 | 菊花圖 |
시대 | 20세기 |
작가 | 유당 김희순 (酉堂 金熙舜) |
재질 | 종이 |
크기 | 가로 30.6/세로 118.5 |
수량 | 1 |
분류 | 일반회화 |
설명
국화 / 墨菊圖 / Chrysanthemum 유당 김희순 / 酉堂 金熙舜 / Kim Hee-soon 20세기 / 20th century 김희순(1881-1968)이 그린 국화 그림이다. 화면 아래 왼편에서 위로 올라가는 가지 위에 피어난 국화를 날카롭게 묘사하였다. 이처럼 꽃송이를 날카롭게 표현하는 것은 추운 계절 서리를 견뎌내는 오상화(傲霜花)의 절개를 상징한다. 본래 난(蘭)과 죽(竹)으로 유명한 유당이지만, 농묵과 담묵의 대비만으로 순식간에 국화를 그려낸 듯하다. 庭前甘菊移時晩 뜰 앞의 감국을 너무 늦게 옮겨 심어 靑蘂重陽不堪摘 푸른 꽃술은 중양절에도 딸 수 없네. * 두보의 시 「뜰 앞의 감국화를 탄식하며(歎庭前甘菊花)」라는 시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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