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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대세지보살입상
유물명 | 목조대세지보살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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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명칭 | 木造大勢至菩薩立像 |
시대 | 조선 |
작가 | |
재질 | |
크기 | 높이 121.5㎝ |
수량 | 1 |
분류 | 불교공예 |
설명
대세지보살은 '대세지' 또는 '득대세(得大勢)'라고도 하며 줄여서 그냥 '세지(勢至)'라고도 한다. 다른 보살들처럼 독립적으로 조성, 예배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서방극락세계의 보처보살로서 관음보살과 함께 아미타불의 협시보살(脇侍菩薩 : 主佛의 좌우에 모시는 보살)형상으로 나타난다. 즉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관음보살이, 오른쪽에는 대세지보살이 수행하는 형태를 갖추게 되는데 이를 아미타 삼존(阿彌陀三尊)이라고 부른다. 『관무량수경』에 따르면 대세지보살의 모습은 원광(圓光)을 지닌 채 온 세상을 폭넓게 비추고 머리 꼭대기의 육발(肉髮)위에는 한 개의 보배병(寶甁)을 이고 있으며, 발을 한 번 구르면 삼천대천세계뿐만 아니라 마귀의 궁전까지 뒤흔들 정도의 힘을 지녔다고 한다. 또 고려, 조선시대의 불상(佛像)과 불화(佛畵)에는 대세지보살이 경책(經冊)을 들고 있는 경우가 다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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