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여기 그릇들은 반짝반짝 빛이 나요.
그래, 그건 자기라고 한단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도자기는 도기와 자기를 합쳐
부르는 말이지. 도기는 질흙을 빚어
500~1,000도 사이의 불에서 구운 그릇이고,
자기는 표면에 유약을 발라 빛나고 윤이 나는
그릇을 말한단다.